덴마크의 왕세자 크리스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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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덴마크의 왕세자. 덴마크의 여왕 마르그레테 2세와 부군 헨리크 공의 장손으로, 프레데릭 10세와 메리 왕비의 장남이자 첫째이다.
2024년 1월 14일에 즉위한 아버지 프레데리크 10세에 이어 덴마크 왕위 계승 서열 1위로, 훗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덴마크의 왕이 될 가장 유력한 인물이다. 왕명은 크리스티안 11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2. 작위[편집]
-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왕자 전하 Hans Kongelige Højhed Prins Christian til Danmark (2005년 10월 15일 ~ 2008년 4월 29일)
- 몽페자 백작,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왕자 전하 Hans Kongelige Højhed Prins Christian til Danmark, greve af Monpezat (2008년 4월 29일 ~ 2024년 1월 14일)
- 몽페자 백작, 덴마크의 왕세자 전하 Hans Kongelige Højhed Kronprinsen af Danmark, greve af Monpezat (2024년 1월 14일 ~ 현재)
3. 생애[편집]
덴마크 현지 시간 2005년 10월 15일 오전 1시 57분, 예정일보다 2주 일찍 덴마크 코펜하겐 국립의료원에서 키 51cm, 몸무게 3.5kg으로 태어났다. 10월 21일 황달 치료를 위해 잠시 입원했다. 크리스티안과 프레데릭이라는 왕명을 번갈아 쓰는 전통에 따라 크리스티안이라는 이름이 선택됐다.
2006년 1월 21일, 크리스티안스보르 궁전 예배당에서 루터교 유아세례를 받았다. 대부모는 요아킴 왕자, 이모 제인 스티븐스, 그리스의 파블로스 왕세자, 노르웨이의 호콘 왕세자와 메테 마리트 왕세자비, 스웨덴의 빅토리아 왕세녀, 부모님의 친구인 제페 핸드버크와 헤미시 켐밸로 총 8명이다. 약 190만 명이 세례식을 시청했다.
2007년 4월 21일, 2살 터울의 여동생 이사벨라 공주가 태어났다.
2010년 6월 19일, 대모 스웨덴의 빅토리아 왕세녀의 결혼식에 화동으로 참석했다.
2011년 1월 8일, 6살 터울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 빈센트 왕자, 요세피네 공주가 태어났다.
2018년 2월 20일, 할아버지 헨리크 공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2021년 5월 15일, 견진성사를 받았다. 부모보다도 키가 더 커져서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할머니 마르그레테 2세를 에스코트하기도 했다.
2023년 10월 15일, 성년이 되는 18세 생일을 맞아 아말리엔보르 궁전 발코니에서 국민들에게 인사를 하였으며, 코끼리 기사단 훈장[3] 을 받았다. 생일 축하 행사에는 덴마크 왕족들을 비롯하여 벨기에의 엘리자베트 왕세녀, 네덜란드의 카타리나아말리아 왕세녀, 노르웨이의 호콘 왕세자, 잉리드 알렉산드라 공주, 스웨덴의 빅토리아 왕세녀, 에스텔 공주 등 각국의 왕족들이 참석했다.
11월 14일,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하여 헌법을 준수하겠다는 선언문에 서명했다. 왕과 왕세자, 왕세손이 동시에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
2024년 1월 14일, 할머니 마르그레테 2세가 생전 퇴위함에 따라, 아버지 프레데릭 10세의 즉위와 동시에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프레데릭 10세, 마르그레테 2세와 함께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즉위 선포식 때 가족과 함께 발코니에 나와 인사를 했다.
3.1. 학업[편집]
2007년 3월 27일, 루이세 왕비의 어린이 돌봄 센터에 첫 등원했다.
2011년 8월 12일, 헬레룹에 위치한 트라네고르 학교에 첫 등교했다.
2021년 8월 11일, 루프숄름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2021년 말 그동안 이 학교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온 후 전학하기로 결정, 2022년 가을부터는 겐토프테에 위치한 오르럽 김나시움에 다니고 있다.
4. 여담[편집]
- 영아기 시절 사진들을 보면 아기답지 않은 진중하고 위엄이 철철 넘치는 표정으로 한국 인터넷상에서는 근엄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4] 그리고 2006년~2007년 대한민국 커뮤니티에서는 이 짤들이 유명했었다. 여담으로 여동생 이사벨라 공주도 표정이 과연 근엄이 동생이구나 할 만큼 똑같이 위엄있게 생겨서 근엄이 여동생이라고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근숙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 어렸을 때는 아버지 프레데릭 10세를 많이 닮았으나, 커 가면서 점점 어머니인 메리 왕비를 닮아간다.
5. 둘러보기[편집]
[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헨리'라고 적는 것이 맞으나, 세례식 영상을 보면 '앙리'라고 발음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2] 빈센트와 요세피네는 쌍둥이다.[3] 덴마크 왕실 최고의 훈장이다. 원칙적으로 대여만 가능하며, 소유자가 사망하면 다시 기사단으로 반환된다. 크리스티안이 받은 훈장은 이전에 할아버지 헨리크 공이 소유하고 있던 것이다.[4] 이런 근엄이도 어렸을 때는 운 적이 몇 번 있는데, 2007년 4월 16일, 할머니 마르그레테 2세의 생일날 온 가족이 발코니에 모여 있을 때 발코니 철조망에 머리가 끼어서 운 일, 2009년 6월, 할아버지 헨리크 공의 75번째 생일 때 전등 위에서 계속 장난을 치다 아버지 프레데릭한테 혼나서 운 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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